디지털카메라+DMB+MP3-삼성 SDC-K50/D51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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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barAdvace2를 런처로 사용하고 있고,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Battery Pack Pro, WeatherBar, PocketBreeze 입니다.
● 런쳐와 투데이 플러그인
위즈바는 일단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스킨을 사용해 멋지게 바꿀수가 있어서 단조로운거 싫어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계속해서 버전업하고 있어서 실행속도나 여러면에서 별 불편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은 폰 신호세기를 표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현재 사용된 스킨은 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10 모양의 스킨을 제가 좀 고쳐서 쓰고 있습니다. Wisbar Advance 2 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http://www.lakeridgesoftware.com/ 배터리 팩 프로는 정말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위에서 보시듯이 일단 전원의 상태와 메모리 상태 통신상태등을 나타내주는 부분하고 단축아이콘들을 투데이 화면에 저런 모양으로 꺼내놓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기능들이 포함돼 있는데 저는 저 두가지만 주로 사용합니다.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으로 대표적인게 Pocket Plus라는게 있는데 이것은 이상하게 메모리를 자꾸만 잡아먹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에 한번 이상 소프트리셋해야 됐었는데 이 배터리 팩 프로 설치하고서는 그런 현상이 없어서 편합니다. 혹시 포켓 플러스 사용하시는데 자꾸 메모리 낮아지는 분들은 이것 설치해 보세요. Battery Pack Pro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http://www.omegaone.com/PocketPC/default.htm 웨더바와 포켓브리즈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에 다시 쓰겠습니다. WeatherBar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PocketBreeze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저에게 맞는 투데이 화면을 구성하기 위해서 여러종류의 투데이 프로그램들을 써봤습니다.
그중에서 지금 현재가 가장 저한테는 적당한거 같아서 얼마전부터는 이상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학기중 일주일 정도에 보통 일어나는 일들을 하루 일과로 재구성해서 스윙폰의 활용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 06 : 00 기상
학기중에는 일찍 출근(새벽7시까지 학교도착) 해야 하는데 늦게 자고 아침잠이 워낙 많은 저로서는 알람 기능이 필수입니다.
게다가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일정이 다가오는 시간을 알려주는 알람이 꼭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아침 조회 시간이 되었다거나 종례시간이 되었다거나 하는...
이럴때 이 pTravelAlarm은 매우 유용합니다.
알람을 10개까지 지정할 수 있고 요일 지정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카운트다운 기능도 있어 간단하게 라면 물끓이거나 지하철에서 내릴역까지 예상시간 걸어놓고 다른 일을 하거나잠깐졸거나할수 있어 편합니다.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이 많지만 이게 제일 간단하고 기능도 강력한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제때에 울려주는 pTravelAlarm덕분에 제시간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학교 선생님 축구부 경기가 있는 날이라 비가 오면 안되는데 만약 비가 예정되어 있으면 운동복 대신에 우산을 가져가야겠죠.
일기예보 프로그램은 국산 프리웨어 프로그램 WeatherBar가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 일기예보프로그램 : WeatherBar
날씨 프로그램도 사실 여러 가지이고 다른 것도 많이 설치해 봤지만 이게 제일 간단하고 좋습니다. 그림처럼 현재 우리나라 기상상태를 위성사진으로 보여주니까 대략적으로 날씨를 예측할 수도 있죠.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 06 : 40 ~07 : 00 출근중
날씨를 확인하고 차에 오르면가까운 거리이고매일다니는길이긴하지만 GPS를 연결합니다.
아침일찍 어두운데 출근하려면 좀 외롭기도한데 GPS안내멘트라도 듣고 있으면 덜 심심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운전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물론 모르는 먼 길 갈때는 저처럼 길눈 어두운 사람에게는 정말 없어서는 안될 것이 내비게이션이죠.
저는 얼마전에 맵피를 구입했는데 나름대로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 내비게이션 : Mappy
얼마전 3.0 베타 버전을 내놓으면서 획기적으로 새단장한 맵피가 저처럼 길은 잘 못찾으면서 속도내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꼭 필요한 존재죠. 그동안 과속 딱지 뗀거 모으면 GPS몇개 사고도 남았을텐데 진작에 살걸...ㅡㅡ;;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 07 : 00 ~ 08 : 00 아침자습시간
이시간에 교실에 들어가 있으면 하나둘씩 학생들이 등교하기 시작하는데 학생들하고 진로상담을 하거나 얘기를 나눌때도 있지만 가끔은 오전 수업 준비가 덜 되어 있을 때 간단하게 수업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이때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일단 동영상 플레이어로 Betaplayer를 사용하고 파워포인트 뷰어 프로그램인 Pocket SlideShow도 씁니다.
2학년 미술이론 시간에 서양 미술사 수업을 진행중이라 여러 가지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보통 한시간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제가 준비하는 시간은 10시간도 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료 준비를 많이 하면 할 수록 수업 들어가기 직전까지 계속해서 훑어보고 어떤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연구해야 하기에 저에게 이런 프로그램들은 매우 유용합니다.
● 동영상보기 : Betaplayer
간단히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 파일을 휴대하고 다니다가 시간날때 잠깐씩 볼 수 있어 편합니다. 안정버전과 불안정 버전으로 나뉘어 있는데 뭐 불안정 버전이라고 해도 별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 파워포인트보기 : Pocket SlideShow
2학년 미술반 미술이론 수업시간에 서양미술사를 가르치고 있는데 많은 작가들과 작품들을 보여주고 설명하려면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항상 파워포인트를 사용해서 수업자료를 만들어 놓는데 하나하나 설명을 놓지지 않고 하려면 수업 들어가기 바로 직전까지도 항상 긴장하고 보고 또 훑어보고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잠깐 시간내서 작성한 프리젠테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Conduits Pocket Slide 라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그게 기능은 더 강력합니다. 하지만 속도가 느려서 저는 이 Pocket SlideShow가 훨씬 낫더라구요.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수업준비를 하고 있는데 조용히 공부하고 있던 우리반 학생이 뭔가 질문을 합니다. 헉 ㅡㅡ;; 그런데 제가 모르는 영어 단어를 물어봅니다.
anesthesia가 뭐예요?
음... 잠시만 기다려봐 ^^
얼른 E4U Dic을 실행시킵니다. 어 그건 이런거야~ 휴~ 살았다.
가끔 학생들은 어느 과목 선생님이건 간에 영어와 한문을 잘 물어봅니다. 하지만 영어는 물론 아주 어려운거 말고는 대충은 알겠는데 한문은 참 난감하더군요.
이럴때는 Dio漢Dic이 있어서 역시나 위기를 모면합니다.
Dio漢Dic이 저한테 가장 유용했던 순간은 대학 입시 원서 쓸때였습니다. 입시원서에 한자로 성명을 써넣어야 하는데 역시 요즘애들답게(?ㅡㅡ) 자기 이름도 한자로 못쓰는 녀석들이 많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학생들이 쓸줄은 모르는데 한자 뜻은 알고 있어서 Dio漢Dic으로 찾아서 빨리 끝낼 수 있었습니다.
● 사전프로그램: E4U Dic & Dio漢Dic
rw6100살때부터 들어있던 번들용 프로그램들인데 디오펜 만든 회사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라 역시깔끔하고 성능도 만족스럽더군요. Dio漢Dic은 한자에 약한 저에게 정말 생명과도 같은 프로그램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E4U Dic 역시 간단히 영단어 찾아볼때도 빠른 실행속도로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학생들과 얘기를 하고 있는데 다시 pTravelAlarm 프로그램이 7시 55분을 알려줍니다. 학생들에게 전달사항이 있나 미리 입력해둔 일정을 투데이 화면에 떠있는 PocketBreeze로 살펴봅니다.
또한 오늘 생일인 학생이 누가 없는지 PocketBreeze의 이벤트 탭을 보고 생일인 학생이 있으면 모두에게 같이 축하의 말을 전해야 겠죠.
08:00정각에 출석체크를 한 후에 전달사항을 알려주고 조회를 마칩니다.
● 투데이 플러그인: PocketBreeze & ContactBreeze * PocketBreeze
* ContactBreeze
PockeBreeze와 ContactBreeze는 위 그림에서 보듯이 어떻게 보면 하나의 프로그램처럼 보이지만 따로 설치해야 합니다. 포켓브리즈는 약속과 일정그리고 이벤트 탭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일정관리를 투데이 화면에서 바로 바로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누가 생일이 언제인지 알려주기 때문에 저처럼 생일 챙겨야 할 일이 많은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기능을 제공하는 셈이죠. 컨택브리즈는 연락처만 보여줍니다.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은 프로그램이라 가나다순으로 찾기나 바로 전화연결등은 불가능 하지만 범주별로 정렬해서 보여주기 때문에학생들에게 연락을 많이 해야 하는 저로서는 이게 편합니다. 어차피 전화번호만 확인하고 학교 전화로 다시 걸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 많은 전화를 다 핸드폰으로 하다가는 한달치 월급 다 전화요금으로 내도 모자랄 지경이 될테니까요. 두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 08 : 10 ~ 09 : 10 교직원 회의
보통은 조회를 마치고 08 : 20분에 수업을 시작하지만 매주 토요일엔 교직원 회의를 합니다. 이것만 토요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일단 각 부서 부장님들의 전달사항이 발표됩니다. 여기까지는 학생들에게 알려줘야 할 놓지면 안될 중요한 전달사항들이 있으니 경청하면서 메모 프로그램인 MultiPad를 사용해서 메모를 합니다.
부장 선생님들의 전달사항발표가 끝나면 교장 선생님 말씀이 시작되는데 교장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솔직히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자기 자랑이라던지 타학교와 비교하면서 선생님들을 자극하려는 발언등으로 지나치게 오래도록 얘기하시니 이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시간에 좀전에 메모한 내용들을 다시 정리해서 일정관리 프로그램인 Pocket Planer를 사용해서 입력합니다.
그래도 아직 말씀중이시면 이럴때 낙서하기 좋은 프로그램 Pencil Box Deluxe를 실행시켜놓고 그림을 끄적끄적 합니다.
앞에서 보시면 말씀하시는거 받아 적는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죠 ㅋ
● 메모 프로그램: Mental Motions Multipad
메모 프로그램도 참 여러종류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Multipad 프로그램은 제가 써본 중에서는 실행속도가 제일 빠른 것 같습니다. 물론 Phatpad등에 비하면 필기감은 좀 떨어집니다. 그래도 뭐 글씨 알아보기만 하면 되는게 메모프로그램이니까... 게다가 아주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한번에 9장의 메모를 빠르게 이동하며 쓸 수 있습니다. 당연히 글자색과 두께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구요. 간단히 쓰기에는 이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 일정관리 프로그램: Pocket Planer
국산 프리웨어 프로그램으로 아주 편리하고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데다 연락처도 쉽게 입력해서 찾을 수 있고 음력 기념일 관리까지 해주기 때문에 생신을 음력으로 하시는 아버님 어머님이나 장인어른등의 생신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 낙서 프로그램: Pencil Box Deluxe
아주 부드럽게 그려지는 이 프로그램은 마치 색연필을 들고 직접 그리는 것처럼 아주 섬세하게 그릴 수 있습니다. 아주 터치감이 좋습니다. 그래서 가끔 심심할 때 낙서를 합니다. 색상도 여러개 골라서 색연필처럼 늘어놓고 하나씩 뽑아서 쓸 수 있고 종이 질감도 10가지로 조절 할 수 있습다. 그린 그림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할 수도 있고 어쨌든 낙서 프로그램으로 이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09 : 20 ~ 12 : 10 오전 수업
약간은 지루한 교직원 회의가 끝나면 오전 수업이 시작됩니다.1교시 미술이론 수업을 열심히 하고 교실을 나서서 교무실로 오는데 한 학생이 다가옵니다.
=선생님 뭐 부탁드릴게 있는데요. 화가에 관련된책좀 빌려주시면 안될까요?=
=그래 어떤 작가들로 가져다 줄까?=
=음... 피카소하고, 루벤스, 마네, 모네, ....=
=잠깐만 좀 많네...=
이렇게 쉬는 시간 10분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에 메모장에 기록하기는 좀 그렇고 이렇게 바쁠때는기본프로그램으로 깔려있는 메모장의 녹음 기능이 아주 유용합니다.
이럴때 얼른 스윙폰을 꺼내 메모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그러면 메모장이 뜨면서 바로 녹음 기능으로 들어갑니다.
피카소, 루벤스, 마네, 모네, 들라크르와 . 알았다 집에가서 찾아보고 있으면 내일 빌려주마.
나중에 한가한 시간에다시 녹음된 내용을 듣고 일정에 기록합니다.
● 녹음 : 메모장의 녹음기능
녹음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아주아주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폰 가지고 뭐 노래녹음해서 앨범 낼 것도 아니고 대부분 간단한 내용을 녹음하는게 전부인지라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메모장의 녹음기능을 잘 활용하면 아주 유용합니다. RW6100에 보면 SD슬롯 바로 밑에 메모장을 불러올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이걸 오래 누르고 있으면 바로 녹음이 시작됩니다. 이 기능은 통화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통화중에녹음을 하기 위해 폰UI 메뉴중에 메모라는 것을 누르고 다시 메모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녹음이 된다고 나오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도 그냥 통화중에 메모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바로 녹음이 됩니다. |
교무실에 내려와 잠시 쉴 틈도 없이 다시 2교시 수업이 시작됩니다.
학교를 졸업한지 오래 되시는 분들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겠지만 50분수업에 10분 쉽니다.
그런데 이 10분이 학생때도 그리 짧게 느껴지더니만 선생님이 되고보니 더더욱 짧게만 느껴집니다.
2,3교시 수업은 회화 시간, 연속으로 2시간 수업을 하는데 실기이다 보니 따로 앞에서 강의를 하기보다는 학생들의 작품을 돌아보면서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지도를 하게 됩니다.
이때에 제게 꼭 필요한 기능은 카메라 기능입니다. 학생들의 좋은 작품들을 찍어두었다가 체계적으로 분류해서 자료집을 만들면 나중에 수업할 때도 사용 할 수 있고 꼭 완성작품이 아니라 처음 구상도에서부터 중간과정, 그리고 완성도까지 비교해가면서 나중에 후배 학생들에게 설명을 해줄 수도 있으니 자료를 많이 필요로 하는 미술 수업에서 카메라는 필수적인데 나처럼 뭐 주렁주렁 들고 다니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카메라 기능이 있는 스윙폰은 정말 하늘이 내려주신 축복과 다름없습니다.
사실 RW6100을 사게 된 계기도 카메라와 PDA , 그리고 핸드폰 기능이 하나로 된다는 이유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RW6100을 사기 전에는 IPAQ4150과 소니 디지털 카메라와 그냥 일반적인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처럼 필요에 의해 이것들을 다 들고 다니자니 부피도 크려니와 가끔 한가지씩 어디다 두고 다녀서 분실의 위험도 크고 여러모로 불편했었기에 지금 RW6100이 조금 크긴 하지만 예전에 이것들 다 들고 다닐때랑 비교하면 정말 편합니다. 그래서 남들이 그렇게 큰걸 어떻게 들고 다니냐고 아무리 그래도 저한테는 작게만 느껴집니다.
● 카메라 : HP Camera
비록 110만 화소에 색감 표현도 약간 딸리는 듯 하고 셔터 스피드가 느려서 어두운데서 촬영하거나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하기는 거의 불가능 하지만 작품 사진 찍는거 아니고서는 일상 생활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만큼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밝은 곳에서는 잘만 찍으면 거의 일반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것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괜찮은 화질을 보여주기도하더군요. 아~ 그냥 하는 얘긴데요 지금 저 사진에 찍힌 그림 그린 학생 올해 홍대 갔습니다. |
* 12 : 10 ~ 13 : 20 점심시간
정신없이 오전 수업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었군요. 학생들은 정말 미친 듯이 학생식당으로 달려갑니다.
-나도 옛날에 도시락이 아니고 식당에서 급식하는 거였으면 분명히 저랬을거야- 속으로 생각하며 마음속으로는 학생들처럼 뛰고 있지만 그냥 바쁜 걸음으로 걸어서 점심을 먹고 다시 교무실에 오는데까지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그럼 나머지 40분 정도는 잠깐 쉴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선생님이 아주 편안한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아주아주 옛날 얘기입니다. 선생님이란 직업은 그 어떤 직업보다도 편하지 않습니다.
할 일은 많고 어린 학생들과 하루종인 티격태격하다보면 하루가 어찌 갔는지도 모릅니다.
학생들의 과제물 검사도 해야하고 공문도 처리해서 보고해야하고 학생 면담 준비도 해야하고 수업준비도 해야하고 기타 등등 복잡한 일들이 머리속을 맴돌다 보면 머리가 아파옵니다.
다시 오후 수업을 위해서는 머리를 좀 식혀줘야 합니다.
이럴때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Pocket natura sound therapy 라는 프로그램인데 엠씨 스퀘어와 같은 프로그램이라 보시면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인것도 맘에 들지만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습니다.
● 웰빙 프로그램: Pocket natura sound therapy
이 프로그램은 화면에서 보듯이 간단하게 뇌파를 동기화 하여 좀 더 편하게 휴식을 취하게 하거나 또는 뇌를 활성화시켜서 좀더 일에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해줍니다. 쉴때는 알파파를 창조적인 일을 할 때는 쎄타파를 듣는데 이것만 듣고 있으면 지루하기 때문에 함께 제공되는 파도소리, 시냇물소리, 천둥폭풍소리,저녁숲소리 등의 자연의 소리도 함께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훨씬 빨리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것 같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잠시 머리를 식히고 나니 집에서 놀고 있을, 이제 돌을 막 지난아들 녀석하고 와이프가 보고 싶어 집니다.
물론 스윙폰에 화상전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집에있는 와이프에겐 그런 폰이 아니기에 아직 이 기능은 사용하고 싶어도 무용지물이더군요.
그냥 전에 찍어두었던 사진들을 꺼내서 잠시 아이의 얼굴을 보고 다시 힘을 얻습니다. 이럴때 유용한 것이 Resco Photo Viewer입니다.
● 사진보기: Resco Photo Viewer
사진 로딩 속도도 빠른 것 같고 앨범으로 만들어서 가지고 다닐 수도 있고, 슬라이드쇼로 볼때는 배경음악을 깔 수도 있어서 이렇게 가지고 다니다가 누가 =야 아들 많이 컸다며 어디 사진 같은거 없어? 좀 봐봐= 그러면 이 프로그램 꺼내서 슬라이드쇼 버튼 눌러서 주면 멋지게 트랜지션 효과를 보여주면서 깔리는 배경음악까지~ 다들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 13 : 20 ~ 14 : 30 오후수업 및 종례
자 드디어 오후 수업 시작 종이 치고 5교시 수업이 시작됩니다.
쉰만큼 또 열심히 수업을 하고 나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제 수업은 다 끝났고 남은 시간엔 여러 가지 처리해야 할 자잘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일이긴 하지만와이프가 부탁한 아이의 적외선 소독기(우리 아이가 아토피가 있는데 그게 집먼지 진드기 때문인 것 같아서)를 옥션에서 주문해야 합니다.
옥션에 접속해서 물건을 찾고 주문 버튼을 눌렀는데 카드번호 입력 창이 뜹니다.
음... 카드는 와이프가 다 가지고 있어서....
하지만 제겐 eWallet이란 프로그램에 다 들어있기 때문에 걱정 없습니다.
● 계정관리: eWallet
우리가 살아가는데는 정말 많은 숫자들의 조합이 필요합니다. 전화번호, 통장번호, 카드번호, 그밖의 기타 비밀번호들... 전화번호는 전화기에 등록이 되어 외울 필요가 없죠. 그러면 나머지 번호들은 어떻게 관리하면 될까요? 이 프로그램은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렇다고 통장이나 카드가 필요없는건 아니지만 당장 통장이나 카드가 옆에 없을 때 번호를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비밀번호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보이는 화면은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전까지는 볼 수 없는 화면이죠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자 이제 와이프의 부탁을 처리했으니 학교 업무를 봐야겠죠.
학교에서는 스윙폰을사용하지 않는 동안은 계속해서 충전기에 연결해 두기 때문에 자동으로 화면이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하다가 고개를 돌려잠깐 스윙폰을 쳐다보면 스크린세이버로 동작되고 있는 Dockware프로그램이 보여주고 있는 우리 아이의 웃는 얼굴을 잠깐 잠깐 볼 수 있습니다.
● 크래들웨어?: Dockware
이 프로그램은 크래들에서 충전할 때 일정 시간동안 사용자 입력이 없으면 실행되는 스크린 세이버 같은 것인데 보이는 것처럼 달력과 시간을 나타낼 수 있고 사진을 시간에 따라 슬라이드로 보여주는 재미난 프로그램입니다. 충전중에 늘 투데이 화면만 뻘쭘하게 하고 있는 것 보다는 이렇게 계속해서 바뀌는 사진을 보고 있는게 더 좋겠죠?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그렇게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7교시 보강을 들어가라는 연락이 옵니다.지리 선생님인 XXX 선생님이 갑자기 조퇴하셔서 들어갈 사람이 없다고 ㅜㅜ;;;
하는 수 없이 낯선 반으로 보강을 들어갑니다. 지리 시간이라는데 내가 지리를 가르칠 것도 아니고 그냥 조용히 자습을 시키는 것이 최선의 보강인지라...
일단 학생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조용히 자습을 시킨후 교탁에 앉아 스윙폰을 꺼냅니다.
이럴때 간단히 읽을거리가 필요한데 저는 주로 핸드스토리를 사용해 뉴스를 보거나 인터넷에 연결해서 간단한 글들을 검색해 봅니다.
핸드스토리는 일반 텍스트 파일도 불러올수 있기 때문에 소설책도 읽을 수 있습니다.
학교 근처에는 AP가 잡히는 곳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CDMA연결로 들어가는데 PDA용으로 만들어진 투데이스피피시 사이트 같은 곳은 하루종일 들어가서 돌아다녀도 어차피 패킷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요금 별로 안나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거의 무료통화 범위를 넘지 않더군요.
● 뉴스 클리핑 프로그램: 핸드스토리
국산 오프라인 클리핑 프로그램으로 좀 비싼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게다가 동영상 클리핑까지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그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것 같아서 그게 또 단점인 프로그램입니다. PC에서 각 클립마다 업데이트 요일과 시간을 정해놓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서 PPC가 크래들에 올려져서 싱크중에만 있다면 바로 PPC에 넣어주니까 따로 업데이트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연결된 상태에서는 수동으로 업데이트 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클리핑 사이트들이 있으니 홈페이지 방문해 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 인터넷 서핑 :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투데이스피피시 들어가기
가끔 학교에서 인터넷이 안되거나 화장실에 앉아서도 인터넷이 궁금할 때가 있더라구요. 이럴때는 그냥 CDMA연결로 인터넷 들어갑니다. 큰 프로그램 다운받거나 동영상 보는것만 아니라면 요금 별로 안나옵니다. 그래서 가끔 애용하는 편입니다. 투데이스피피시는 누구나 PDA가진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이트인데 이렇게 스윙폰으로 접속해서 봐도 별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여러분도 한번 들어가 보세요.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한참 뉴스를 보다 보니 어느덧 종례시간이 가까워 온다는 것을 다시 pTravelAlarm이 알려줍니다.
7교시 보강을 마치고 교무실로 돌아와 종례시 알려줘야 할 전달 사항들을 챙겨서 교실에 들어가 종례를 합니다.
* 16 : 30 ~ 18 : 00 축구부 경기
예정되어 있던 축구부 경기를 마치고 매번 그렇듯이 뒷풀이로 간단히 저녁식사 겸해서 치킨과 맥주 한잔을 하러 가기 위해 회비를 걷습니다.
제가 축구부 총무를 맡고 있는데 항상 돈관리 하는 것에 약한 저는 CashOrganizer 2004 Deluxe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 금전관리: CashOrganizer 2004 Deluxe
저는 아주 돈관리하는거에 약하거든요. 그래서 총무 이런거 안맡으려고 해도 어쩔수 없이 떠넘겨지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간단히 해결되죠. 바로 바로 들어오는거 써놓고 나가는거 기록하면 크게 어긋나는 일은 없더군요. 한해가 다 지나가고 나중에 부원들한테 일년간 입출내역 공지할 때도 엑셀파일로 내보내기 해서 조금만 손봐서 프린트 해서 나눠주니까 아주 간편하더라구요.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오늘은 미리 예정되어 있던 치과 진료 때문에 애석하게도 회비만 걷어서 일단 캐쉬오거나이저에 기록을 한 다음 다른 선생님께 부탁을 드리고 전철을 타러 갑니다.
* 18 : 00 ~ 20 : 00 치과진료
아는 사람을 통해 소개받은 치과이기에 좀 더 믿을만 한 것 같아 좀 먼거리이긴 하지만 과천역으로 향합니다
내비게이션이 있어 초행이라도 별로 두렵진 않지만 지하철을 타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 지하철을 타러 가면서 어떤 경로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포켓 지하철 프로그램으로 검색합니다.
● 지하철 정보: 포켓 지하철
뭐 RW6100사면 번들로 들어있는 지하철 정보 프로그램이지만 예전에 그냥 PDA쓸때부터 쭈~욱 애용하던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하게 지하철 노선도를 보여주니까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소요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최단경로가 어떠한지 알 수 있어서 지하철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필수적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누가 물어볼때 대답해주기 편하구요.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지하철을 타고 가는 동안은 좀 지루합니다. 오고 가고 거의 두시간을 우두커니 앞사람만 쳐다보고 있기에는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때보통은 할 일이 없지만 스윙폰을 가지고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이렇게 누군가를 기다린다거나 차를타고 갈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몇가지 있습니다.
국산 만화보기 프로그램 코믹구루, 그리고 텍스트 뷰어 무식이, 간단히 플래쉬 파일을 볼 수 있는 Bryht Flash Player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게임들...
● 만화 보기: 코믹구루
저는 만화책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PC에 설치되는 컨버터에서 직접 만화책을 만들어서 올릴 수도 있습니다. 꼭 만화책이 아니더라도 여러개의 이미지들을 한권의 책처럼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도록 만들수도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 텍스트뷰어: 무식이
솔직히 글자로만 된 소설은 그냥 책으로 읽는게 훨씬 좋습니다. 이렇게 디지털로 읽으면 읽는 맛이 잘 안나니까요. 하지만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 책 들고 다니기 뭐할 때는 집에서는 사다 놓은 책 읽다가 어디 갈때는 요렇게 집에서 읽던 부분에서부터 이어서 읽어나가면 완전히 디지털로 읽는 것도다 훨씬 더 책 읽은 느낌이 강하게 남아 있게 되죠.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결합이라고나 할까... 어쨌든 이 무식이 프로그램은 공짜인데기본적인 기능은 전부 가지고 있고 깔끔해서 다른 프로그램도 많지만 간단히 소설 볼때는 이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동헌이란 분이 만들어 배포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가보시면 더 많은 것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 Flash 보기 : Bryht Flash Player
실행속도나 파일 불러오는 속도는 좀 느린 것 같습니다. 좀 더 버전업이 필요한 프로그램 인것도 같고 아니면 하드웨어의 한계인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플래쉬 파일을 불러다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 게임: 각종 게임들
제가 주로 하는 게임들 인데 게임 때문에 제타 패드도 사긴 했는데 지하철 같은 사람들 많은데서 거창하게 게임패드까지 꺼내서 주목을 끄는건 별로 좋은 일은 아니겠죠 그래서 이럴땐 주로 오른쪽 그림처럼 차꺼내기같은 퍼즐 게임이 유용합니다. 조용히 머리쓰다 보면 시간은 금새 가니까요. |
치과 오고 가면서 이렇게 전철에서의 무료한 시간도 스윙폰 덕에 잘 때우고 주차해놓은 곳까지 걸어오는 길에 크라운 베이커리에서 빵을 샀습니다.
KTF Membership 카드 가맹점 표시가 보여서 폰에 저장해 놓았던 모바일 카드를 띄워서 보여줬습니다.
아줌마 잠시 당황 ! 왜 폰을 주고 그래요?
""그냥 바코드 읽으시면 되는데요" 그랬더니 미심쩍은 눈으로 쳐다보더니 그냥 번호를 손으로 찍으시더라구요.
그냥 바코드리더로 읽어도 되는데....
● KTMMembers카드 : 모바일 카드
원래 모바일 카드 신청하면 매직앤 접속해서 다운받게 돼있고 저 바코드 부분만 폰 대기 화면으로 설정됩니다. 하지만 어느 누가 이런 바코드를 항상 폰 대기 화면으로 하고 다니고 싶겠습니까. 그래서 바코드 부분 따로 캡쳐해서 이렇게 편집해서 그림파일로 만들었습니다. 어디어디서 멤버쉽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지 제가 갈 만한 곳만 따로 밑에 써놓은 것이구요. 지금 위에 그림은 이미 설명드렸었던 Resco Photo Viewer에서 불러온 모습입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모바일 카드 가지고 다니고 플라스틱 카드는 와이프 줬습니다. (혹시나 해서 참고로 씁니다. 위에 바코드와 넘버는 사용기를 위해 임으로 수정했기 때문에 사용불가합니다.) 혹시 KTF쓰시는데 모바일 카드 모르셨던 분들은 아래 사이트에 가보세요. |
다시 차를 몰고 집에 거의 다 와 가는데 주유등이 깜빡거립니다. 이놈의 차는 도대체 기름을 얼마나 많이 먹는지...
주유소로 들어가 주유를 하면서 스윙폰을 꺼내 NCAR를 실행시킵니다.
● 차량관리 프로그램: NCAR
이 프로그램도 번들로 같이 따라온 것인데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그냥 막연하게 내 차는 연비가 얼마나 될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매번 주유할 때마다 입력해 놓으니까 한달에 기름이 얼마어치나 들어가고, 연비는 얼마이고 하는걸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내비게이션 맵피 살때 들어있는 맵피머니라는 프로그램도 차량관리 프로그램인데 써보니 이것보다 좀 못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차량관리 프로그램은 그냥 이것 쓰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에 방문해 보세요. |
20 : 00 ~ 23 : 30 수업 준비 및 아이 재우기
집에가면 아이와 놀아주기도 해야하고 아내와 얘기도 해야 하지만 수업 준비가 바쁜 나머지 많은 시간을 거의 수업 준비와 학생들 면담 준비로 보내게 되는데 거의 컴퓨터 앞에 붙어 앉아 있게 됩니다.
그래서 집에 가면 제 스윙폰은 제가 수업준비 하다가 쉴때 또는 화장실 갈 때 잠깐식 저의 휴식을 도와주는 휴식용 도구로서의 역할을 해냅니다.
일단 집에는 무선 AP를 설치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도착하면 바로 Nespot CM을 사용해서 무선연결을 합니다. 물론 데스크탑 컴퓨터랑 싱크할 때도 무선으로 합니다. USB로 싱크하는 것보다 속도도 훨씬 빠르고 편합니다.
이렇게 무선 연결을 해놓고 수업 준비를 하다가 화장실에 가거나 가끔 쉴때 머리도 식힐 겸 저는 코미디 프로를 주로 봅니다.
집에서 무선 AP를 사용하면 요금 걱정이 없으니까 주로 동영상 쪽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TV를 틀어놓고 수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컴퓨터를 잠시 사용해야겠다고 합니다.
저는 스윙폰을 빼들고 거실로 나왔는데 학교 컴퓨터를 끄지도 않고 MSN 메신저도 연결상태 그대로 퇴근한 것이 언뜻 생각이 납니다.
학교에 내 컴퓨터가 공인 IP를 쓰고 있었다면 Terminal Service Client 프로그램으로 원격 연결해서 어찌 해보겠는데 사설 IP라 어찌 할 수도 없고....
일단 스윙폰으로 MSN messenger에 연결합니다. 그러면 적어도 학교에서 연결되어 있던 것은 끊어지니까 누가 연락하진 않을테니까요.
들어간김에 친구와 잠깐 대화를 하고 나옵니다
무선 랜이 있어 좋은 점은 그 밖에도 또 있는데 데스크탑 컴퓨터의 공유 폴더에 있는 파일들을 스윙폰에서 그대로 불러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데스크탑에 있는 동영상도 거의 끊김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무선랜 활용하기
처음 스윙폰을 살때만 해도 이렇게 무선 기능을 많이 활용하게 될줄은 몰랐는데 무선 AP를 사고 나서부터 무선으로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무선 AP는 5만원도 안되는 PCI 타입 내장형인데 무선 거리가 좀 짧다는 것 빼고는 다른 성능은 무난한 것 같아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도 아직 무선 AP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장만해 보세요. 스윙폰의 활용범위가 훨씬 넓어질 것입니다. |
잠시 아기와 놀아주고 있는데 와이프가 볼일 끝났다고 하여 다시 수업 준비에 열중하다 보니 어느덧 11시가 넘었습니다.
아이가 칭얼거리며 제 방으로 옵니다.
이녀석은 제가 안고 음악을 들려주면 5분내로 자 버리는데 이상하게 컴퓨터 스피커로 틀어놓으면 잘 안자는데 스윙폰으로 틀어놓으면 금새 잡니다.
아마도 모노 스피커에서 들리는 그 뭐라고 표현못할 따뜻한 느낌(?)이랄까 뭐 그런게 잠을 잘오게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애기 잠 잘 안자고 보채는 분들 저처럼 해보세요.
이때 꼭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GSPlayer입니다.
● 음악 듣기: GSPlayer
사람들이 말하길 이것보다 포켓뮤직이란 프로그램이 더 음질이 좋다고 합니다. 제가 깔아서 들어봐도 사실 그런 것 같구요. 근데 저는 이 프로그램이 더 맘에 듭니다. 일단 빨리 실행돼서 좋고 공짜라서 더 좋고, 자주 업데이트 돼서 좋고... 그냥 간단히 음악 듣는데 이만한 프로그램이 없는 것 같아 자주 사용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
아이를 재우고 남은 수업 준비 마저 하고 내일 일정 관리하고 나면 12시가 훌쩍 넘어 한시가 가까워 옵니다.
오늘 하루도 참으로 복잡하고 고된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제가 스윙폰에 많이 의지하고 있는줄을 그동안은 공기처럼 늘 곁에 있는 것이라 거의 느끼지 못했었는데 사용기를 쓰다보니 새삼스럽게
스윙폰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지는군요.
일반적으로 통화하고 문자보내고 하는 핸드폰의 기본 기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누구나가 그렇게 사용하듯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사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은 몇가지 더 있는데 이거 붙들고 계속 있으니까 와이프가 짜증내서 여기까지만 하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부족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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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산업의 꽃 "영업"
SI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영업이란 고객과의 접점에서 준비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아 수익을 내기 위한 대외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당연히 영업맨의 이미지는 회사를 대표한다. 그런데 굳이 SI의 영업을 ‘꽃’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아마도 ‘SI가 수주산업’이기 때문일 것이다.
수주산업에서의 영업은 자동차 세일즈와 같이 범용성 있는 완제품을 가지고 고객에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고객에게 고객이 요구하는 사양을 가장 잘 만족시켜줄 수 있는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럼 SI 산업에서 제품 혹은 서비스를 잘 팔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첫째, 고객을 잘 알아야 한다. 고객에게 무엇을 사도록 제안한다는 것은 내가 고객의 입장에서도 구미가 당기는 것이어야 하고 그러려면 지피지기가 필요하다. 그야말로 콕 찍어서 고객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어야 한다. 그래서 SI 영업맨에게도 전공이 있다. SI영업의 전공이라는 것은 결국 산업 분야에 대한 고객경험을 말하는 것이다. 다년간에 걸쳐 차곡차곡 쌓아온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일을 같이 고민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 바로 고객 중심의 사고가 필요하다.
둘째, 주변의 리소스를 활용해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해야 한다. 개인의 출중한 퍼스널러티에 의해 고객이 신뢰를 느낄 수도 있겠지만 동등한 제품과 조건 하에 영업활동을 펼치는 자동차 세일즈맨보다는 효과가 약할 것이다.
SI 영업맨들의 입장에서 고객에게 주는 가장 큰 신뢰는 회사가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브랜드·성공사례 정도가 될 것이다. 바로 이런 것들이 더해져야 신뢰 있는 영업맨이 될 수 있다. 따라서 SI에서 잘나가는 영업맨은 절대로 혼자서 될 수 없다. 뒤를 받쳐주는 기술맨·지원맨들과 환상의 조를 이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셋째, 수주를 향한 열정과 승부근성을 가져야 한다.
큰 돈을 주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명쾌하게 계약을 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고객은 의사결정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검증을 반복하게 되며 따라서 시간은 지연되고 관련된 영업 정보는 점점 경쟁사의 영업맨에게 확산되게 마련이다. 결국 경쟁환경은 더욱 치열해지고 수주를 위해서는 더 큰 노력을 필요로 하게 된다.이 때 영업맨을 지탱해 주는 것이 오기와 열정이다. 영업맨은 태생이 남들보다 한발 더 수주를 향한 열정의 선단에 있어야 한다.
넷째, 끈기와 집중력이다. SI는 수주영업의 특성상 세일즈 사이클이 매우 길다. 짧게는 6개월에서부터 길게는 2∼3년 걸리는 것도 있다. 불행히도 대부분 회사는 단기성과 중심으로 비중을 두기에 이러한 긴 수주기간은 영업맨을 곤혹스럽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려면 결국 뿌려둔 씨앗이 많아야 하고 또 부지런히 씨앗을 뿌리는 일을 현재에도 지속해야 한다. 잠재고객을 끈기 있게 발굴해 나가고 궁극적으로 고객을 내 편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설득과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프로가 되어야 한다. 프로는 자기의 직업을 통해 더 나은 생계를 꾸려 나가는 사람이다. 프로는 자신의 일을 즐길 줄 알아야 하고 자신감이 있어야 하며, 실패를 통하여 성공을 만들어 내기 위한 오기와 집념이 있어야 한다. 프로의 세계에서 2위는 항상 1위를 위해서 존재하는 희생양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프로는 항상 1위를 꿈꾼다. 그래야만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고 2위와 많은 차이가 나는 1위로서 부를 움켜쥘 수가 있으며, 또한 명예를 가질 수가 있다. 특히 수주사업에서 2위는 꼴찌만도 못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은 IT를 구현하는 어떤 기술보다도 탁월한 기술이다.
영업맨은 때론 고객의 감성을 흔들고 이성을 자극하여 계약을 이끌어내는 전문가다.
이러한 전문가들을 향해 우리는 ‘영업대표’ 또는 ‘영업 프로’라고 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지 못한 재능을 발휘하는 그들에게 진심으로 경외감을 표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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