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소공동 롯데호텔 내에 있는 정통 에도마에(江戶前) 스시 전문점. 늘 접하는 친숙한 재료에서도 맛의 차이가 크게 난다는 게 정병호 조리장의 신조다. 고가의 어종만 고집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값이 싼 고등어나 새우 같은 재료에서도 자신의 솜씨를 한껏 발휘한다.
밥에 친 초 맛이 강한 편인데, 이는 생선 위주로 최소한의 조리만 더하는 건강 스시가 주류를 이루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인이 찾을 경우에는 생선보다 달걀이나 바다장어, 전복처럼 손이 많이 가고 다양한 소스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초 맛을 좀더 부드럽게 조절한다. 일본 요리의 시각적 화려함을 경험하는 데는 최적의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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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ㆍ문의 02-317-7031 ㆍ영업시간 07:00~10:00, 12:00~15:00, 18:00~22:00 ㆍ가격 생선초밥 4만5,000원, 일본식 회덮밥 3만7,000원, 김초밥 1만6,000원 캘리포니아롤 3만원, 생선초밥 코스 11만원 ㆍ위치 소공동 롯데호텔 지하 1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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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청담동 뒷골목에 자리한 아오야마는 ‘옛것을 지키되 새로운 것을 개발한다’는 신념으로 일식에 각국의 요리법과 재료를 가미했다. 서양식 에피타이저와 건강 트렌드를 담은 샤리(밥)에 이어 성게알과 대구 고니를 젤라틴으로 굳힌 푸딩이 나온 후 30년 경력의 노하우가 묻어 있는 에도마에 스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카운터에서 요리사가 해야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요리가 아니라 손님의 마음을 읽는 것이라고.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세심한 손놀림이 손님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도록 노력한다. 바로 이런 자세 때문에 비즈니스맨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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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ㆍ문의 02-3442-4452 ㆍ영업시간 11:40~22:30 ㆍ가격 스시 3만5,000~4만원 회 8만~10만원 ㆍ위치 청담동 진상 옆 남강빌딩 지하 1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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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회전초밥집 ‘크레센토’와 제휴한 기업형 회전초밥 전문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형으로 1층은 컨베이어벨트가 깔린 원형 테이블이고, 2층은 뷔페식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점심에는 스시 ·롤 ·국수 ·튀김 ·열대과일 등이 코스로 나오는 세트 메뉴를, 저녁에는 술 한 잔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회 메뉴를 곁들여 낸다. 도로 같은 고급 재료는 일본에서 직수입한다. 예약이 안 되는 만큼 피크 타임에는 사람이 몰린다. 식사 시간보다 10~20분 먼저 도착하면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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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ㆍ문의 02-515-5511 ㆍ영업시간 11:30~14:30, 17:30~22:00 ㆍ가격 접시당 1,300~1만원 ㆍ위치 청담사거리에서 삼성동 방향 차관아파트 입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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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완성된 요리의 모습뿐만 아니라 깔끔한 바에서 주방장의 조리 과정을 직접 보면서 시식할 수 있는 일식 레스토랑이다. 스시공방은 정문이 열리는 순간 화려한 벚꽃들의 화사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된다.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의 결투 장면에서 영감을 받은 사장이 흐드러진 꽃잎의 벚나무 조형물을 매장 중심에 설치했다.
테이블석과 일본식 다다미방, 그리고 주방장의 조리 과정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바 형식으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 다양한 분위기에서 일본 전통 스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일본 현지에서 17년간 일식 전통 요리에 열정을 쏟아온 주방장과 8명의 스태프가 제안하는 스시공방 특급 메뉴는 산지에서 직접 엄선한 재료로 계절에 맞게 준비한 것. 일본에서 공수해 온 전통 정종도 구비되어 있어 기분에 맞춰 차거나 따뜻한 부드러움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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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ㆍ문의 02-511-7001 ㆍ영업시간 10:00~22:00 ㆍ가격 스시 정식 2만5,000원 사시미 코스 9만~10만원, 도미조림 3만5,000원 ㆍ위치 성수대교 남단 자생한방병원 맞은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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